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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알기

강아지 당뇨병 증상 치료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by 너와의기억 2024. 2. 26.

보통 "강아지 당뇨병 하면 유전적 원인이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있는데, 최근에는 영양을 과도하게 섭취하면서, 후천적으로 당뇨병에 걸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식사량은 많아지고 있는데, 강아지들의 운동량이 떨어지면서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거죠.

 

 

 

강아지 당뇨병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당뇨라는 질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 부족현상압니다.  인슐린이 부족하면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영양분이 저장이 되지 않게 되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즉, 당뇨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인슐린 : 세포가 당을 흡수 할 수 잇게 도와주고 간이 지방이나 단백질 등의 영양소를 몸안에 저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인슐린은 강아지 몸안의 세포들이 당분을 흡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간이 지방이나 단백질을 저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저장된 영양소들(당, 지방, 단백질 등)은 열이나 힘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역할을 도와주는 인슐린이 부족하다면 영양분을 흡수하고, 열과힘으로 배출하는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거죠. 그리고 이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게 되고, 몸에 필요한 영양분들이 저장이 되지 못합니다.

 

이렇게 혈당이 높아지면서 강아지들의 몸에 이상반응, 당뇨병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로인해 강아지들이 소변을 자주 보게되고 또 이로인해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거죠.

 

이 당뇨의 위험성은, 당뇨병이 지속될 경우 백내장이나 케톤산증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강아지 당뇨병 원인은?

 

강아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인슐린 부족 현상은, 선천적으로 췌장이 좋지 않아서 나타나는 췌장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영양소를 과하게 섭취하면서 비만인 강아지들이 늘어나면서 당뇨병이 발생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원인만 보더라도, 선천적인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과도한 영양섭취로 인한 부분들은 일상에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강아지의 식단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강아지 당뇨병 증상

 

1. 물 마시는 양이 증가합니다(다린증)

 

강아지가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경우 당뇨병으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당뇨병으로 인해 혈액속의 과다한 당을 배출하려고 하는 몸의 반응입니다. 몸에서 물을 더 필요로 하는거죠.

 

 

2. 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합니다(다뇨증)

평소에 보는 소변보다 더 많이 자주 소변을 보는 경우에도 당뇨병일 수 있습니다. 평소 실외 배변으로 훈련을 했던 강아지가 더 자주 밖에 나가서 배변을 보려고 한다거나, 배변 실수가 없던 강아지가 실내에서 배변실수를 자주 하게 된다면 의심해볼 수 있씁니다.

 

 

3. 식욕이 증가합니다(다식증)

강아지가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이로 인해 혈액의 포도당을 알맞게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때문에 이로인해 강아지는 더 많은 음식을, 먹을것에 대한 욕심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4. 체중이 감소합니다

이렇게 식욕이 증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뇨병은 체중을 감소시키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는 몸이 포도당을 올바르게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함으로써 에너지를 얻기위한 지방과 근육을 분해하게 되기때문에 체중이 감소되는거죠.

 

 

 

5. 전체적으로 무기력해지고 쇠약해집니다.

이역시 포도당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결국엔 강아지는 무기력해지고 약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 당뇨병은 어떻게 치료할까?

 

보통은 식이요법과 인슐린을 투입하는 방식을 병행하며 치료가 진행이 됩니다. 

이때 인슐린이 너무 작게 투여될경우 당뇨에 대한 치료효과가 거의 없고, 너무 많이 투여 되면 또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인슐린 투어와 상태를 체크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선천적인 원인으로 인한 당뇨병이 아니라면 평소에 꾸준한 운동+올바른 식사량을 통해서 충분히 당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당뇨병의 치료는 위에서 말한것처럼 식이요법, 인슐린 투여가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평소 일상에서 어떻게 관리해주냐이기 때문에 아래에서 다뤄보도록 할게요.

 

 

 

 

강아지 당뇨병, 어떻게 관리 해야 할까?

 

강아지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관건입니다.

 

1. 식이 관리, 식단관리

필수적인 관리입니다. 당뇨병 환자를 위한 특별 식단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에 알맞는 사료를 선택하고, 생식도 좋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양을 규칙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

꾸준하고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해야 함으로써 혈당 수치를 안정화 시킬 수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은 강아지의 당뇨병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정기적인 모니터링

정기적으로 강아지의 혈당을 체크해 줍니다. 혈당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수치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서 의사와의 진료를 통해 조절해 나가야 합니다.

 

 

 

4. 인슐린치료

무조건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몇몇 당뇨병에 걸린 강아지들의 경우 인슐린 치료가 필요 할 수 있습니다.